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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면녹화 프로그램 오캠 & 간단한 설명

♌♑ 2019. 1. 17. 02:38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면녹화 프로그램 오캠 & 간단한 설명



잭슨 피디입니다. 요즘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유튜브에 업로드를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들이라서 쉽게 뿌리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얘기는 이쯤에서 접고 오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면녹화 프로그램 오캠에 대해서 알아보고 간단한 설명까지 곁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캠은 제가 영상을 만드는 것에 있어 프리미어 프로 다음으로 일조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최근 편집강의 영상을 만들 때 프리미어 프로 화면 녹화와 나레이션 녹음용으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캠타시아(Camtasia)나 라이트캠(Lite Cam) 등 화면녹화 프로그램들이 있긴 하지만 유료라서 그런지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생기지 않습니다. 특히 화면녹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기능만 있으면 되는 지라 굳이 돈을 들여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참고로 프리미어 프로는 매달 2만원 넘게 내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캠의 경우 기업이나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는 라이센스를 구입 후에 사용을 해야 하지만 고맙게도 개인에 한해서는 무료이며 유료프로그램인 캠타시아(Camtasia)나 라이트캠(Lite Cam)에 비해서 제가 쓰는 용도 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해상도가 메뉴에 세팅이 되어 있어서 사용이 편합니다. 세팅이 되어 있는 해상도는 1280X720부터 4K와 8K까지 세팅이 되어 있지만 제 컴퓨터가 고성능이 아니라서 4K와 8K는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보통 1920X1080 모드로 거의 녹화를 하고 있고 예전에는 1280X720 해상도로 녹화를 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 업로드한 편집강의 영상들은 전부 1920X1080 해상도로 녹화를 한 것입니다. 해상도 얘기하다 보니 얘기가 좀 길어졌습니다.


그 외의 장점으로는 게임 녹화를 위한 전용 모드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오소프트의 디테일함에 놀란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게임 녹화 탭을 누르면 바로 처음 게임녹화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뉴얼 버튼이 활성화 되고 그 상태에서 예를 누르면 온라인상으로 매뉴얼이 뜬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참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최고의 장점으로 보는 부분이 바로 사운드 녹음관련 기능입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사운드와 마이크로 입력되는 소리를 구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사운드와 나레이션을 녹화 시 합칠 수도 있고 사운드만 따로 녹화하거나 나레이션만 따로 녹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리를 레코딩하는 것은 녹음이라고 해야 하지만 Ocam의 경우 화면도 같이 녹화를 하기 때문에 녹화라고 표현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스템 사운드와 마이크 사운드가 동시에 녹음이 될 때 트랙이 분리 되어서 녹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건 고가의 오디오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라 무료프로그램에서 이런 기능을 바라는 자체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이 보완이 된다면 결제를 해서라도 사용을 할 것 같습니다. 


원래 한글 한 페이지 내에서 끝이 날 줄 알았는데 쓰다 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텍스트 양이 많아졌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오소프트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잭슨 피디였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면녹화 프로그램 오캠 & 간단한 설명 끝~